교훈이 된 상처 친구같던 나의 우울
나를 위해 책임졌던 사람들의 죽음
아무것도 몰랐었던 내 시작은 꿈
산만했던 분위기는 사라지는 중
알고보면 도움이 된 썩은 동아줄
목매달기 바빴었던 나를 내려줌
잊혀진 내 죄악들은 다시 내앞에서 아른거려
잡기 위해 노력해도 신기루
하지만 난 계속 달려야 해
굴레를 넘어 난 내 세상에
가졌던 모든걸 놓고왔네
아직도 몸을 내던져야 하기에
내 안에 악을 다 씻어야 해
유혹은 나를 더 나약하게
어쩌면 나를 더 강력하게
만들어내지 난 믿어야 해
죽을 때 까지 난 달려야 해
달려야 해
심장이 멈출 때 까지 난 계속
달려야 해
달려야 해
해야만 해
죽을 때 까지 난 달려야 해
달려야 해
심장이 멈출 때 까지 난 계속
달려야 해
달려야 해
달려야 해
해야만 해
어두워진 숲을 지나가는 짐승 울음소리
팔에 긁힌 상처 밑에 흘러내린 피냄새를
맡고 달려드는 하이에나 무리
썩은 고깃덩이처럼 하얀 팔 다리
외마디 비명소리
꺼진 핸드폰이 그립지도 않기에
아무도 나를 찾을 수가 없는 곳을 찾네
많은 사건들은 내 발목을 잡네
난 괜찮네 난 괜찮네 다 잊었기에 내 갈길만 갈게
죽을 때 까지 난 달려야 해
달려야 해
심장이 멈출 때 까지 난 계속
달려야 해
달려야 해
해야만 해
죽을 때 까지 난 달려야 해
달려야 해
심장이 멈출 때 까지 난 계속
달려야 해
달려야 해
달려야 해
해야만 해
죽을 때 까지 난 달려야 해
달려야 해
심장이 멈출 때 까지 난 계속
달려야 해
달려야 해
해야만 해
죽을 때 까지 난 달려야 해
달려야 해
심장이 멈출 때 까지 난 계속
달려야 해
달려야 해
달려야 해
해야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