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그리움 (Old Yearning) 앨범 : 미완성 I
작사 : 옛그리움 (Old Yearning)
작곡 : 옛그리움 (Old Yearning)
편곡 : 옛그리움 (Old Yearning)
곤히 자고 있던 너를
조용히 흔들며
이제 집에 가야지
아니 고개를 가로저으며
갑자기 손을 내밀어
내 손을 잡아당긴 후
이불 추움에서 꼼지락거리며
입을 맞춘 후 살짝 깨물던
그대의 성은 김 씨였었나
아니면 이 씨였었나
좋아하던 노래는 이런 노래였었나
아니면 인디였었나
우리는 별 한 점 없는
고요한 사막이었나
아니면 늦바람 불던
요란한 파도였었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