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누군가 내게 다가와
뚱딴지 같은 소릴 했지
오래된 친구가 몇 명이나 되냐고
나 힘이 들 때 누가 내 곁에 있어주겠냐고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웃어 넘기려고 했지만
괜스레 궁금해지는 내 맘 왜 일까
여지껏 나에게 과연 소중한 사람 있을까
나 갑자기 슬퍼 저 그 많던 사람들
다들 지금 어디에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알 수가 없어
다시 돌아 가기엔 너무 늦었는데 우우~
혼자뿐인 일요일 오후에
아무런 약속하나 없이
거리를 나선다면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날 알아보는 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어릴 적 나의 첫사랑 지금쯤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
괜스레 궁금해지는 내 맘 왜 일까
그래도 내겐 소중한 사람이었었지
내 사랑도 떠나고 아무 의미 없는
항상 똑같은 생활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알 수가 없어
다시 돌아 가기엔 너무 늦었는데
이제 나를 찾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
내게 소중한 사람 그 사람 다시 만나기 위해
새로운 삶을 다시 살아갈 거야
이제 시작이야 워워~
우~
이제 나를 찾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
내게 소중한 사람 그 사람 다시 만나기 위해
새로운 삶을 다시 살아갈 거야
이제 시작이야 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