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불러 배불러 배불러 (그만먹어)
배불러 배불러 배불러 (그만먹어)
두팔로 안아도 양손이 안 닺는 너
밥 먹을때에는 말을 걸어도 신경질을 내는 너
(아, 밥 먹을때 건들지 말라니까)
지하철에선 제발 좀 참아죠)
삼겹살 먹자면 화를 내지만 5인분도 모잘라
(야, 너 내가 이런애 밖에로 안 보이니?)
그만좀 먹어 내 지갑도 생각해
다가오지마 (다가오지마)
땀냄새나 (땀냄새가 나)
덥잖아 난 너만 보면 웬지 든든해져
허리를 봐 (허리를 봐)
그것은 너의 실수야 널 보면 굴러다니는 드럼통이 생각나
(그래! 나 굴러 다닌다! 보태준거 있어?)
배불러 배불러 배불러 (그만먹어)
배불러 배불러 배불러 (그만먹어)
쫄티를 입고 떳떳하게 걸을 그 날을 기억하면서
배불러 배불러 배불러 (그만먹어)
배불러 배불러 배불러 (그만먹어)
두 팔로 안아도 양손이 멀기만 해
랩 생략... (지랄 염병을 하고 있네)
다가오지마 (다가오지마)
땀냄새나 (땀내새가 나)
너같이 살 찐애 보면 한편으론 부러워
(아, 그럼 너도 쳐먹어)
다리를 봐 (다리를 봐)
내 다리의 두배가 넘어
난 너처럼 많이 먹지만 안 찌는게 화가나
(너 어디가서 그런 소리하지마라 내가 더 죽는다)
배불러 배불러 배불러 (그만먹어)
배불러 배불러 배불러 (그만먹어)
쫄티를 입고 떳떳하게 걸을 그 날을 기억하면서
배불러 배불러 배불러 (그만먹어)
배불러 배불러 배불러 (그만먹어)
두팔로 안아도 양손이 멀기만 해
신문을 보면 다이어트 광고에 먼저 눈가
너보다 더한 여자들도 많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