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가슴의 리본
내 입술 같은 색깔(나를 물들이네)
노란 우산을 쓰고서
내곁으로 다가와(떨리는 가슴)
뽀얀 안개가 피어
우릴 감싸주네(정말 포근하게)
맑은 바람 맞으며 영원토록 살고파
*쏟아지는 저녁 별빛은 우리 가슴에 내리고
축복해 주던 달님도 우릴 감싸주네
하늘아래 맹세한 사랑은 흔들리지 않을꺼야
기도속에 원하던 서로는 너무 간절했으니
(놓칠것만같아) (잊을 것 같아)
천년동안 이별없이 잠들고 싶어라 (고운 꿈을꾸며)
이 세상 끝난다 해도 두렵지는 않을꺼야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