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번째
전화길 들었다 놨다
마지막까지
누르지 못한 채로 끊네
돌아서 오는 길은
자꾸 눈물 나죠
잘 지내라는 말 하지마요
나를 모르는 사람처럼요
안녕이라는 말 하지마요
어떻게든 참아볼께요
벌써 며칠째
그대의 꿈을 꾸네요
잘 있는 건지
무슨 일 있는 건지
왜이리 오늘따라
힘들게 하는지
아프지 말란 말 하지마요
나는 그대가 걱정인걸요
미안하다는 말 하지마요
어떻게든 참아갈께요
늘 내 곁에서 날 위해있던
한 사람을 이제
보내야죠
허나 이건 알아줘요
you're the only one for me
돌아서 오는 길은
자꾸 눈물 나죠
잘 지내라는 말 하지마요
나를 모르는 사람처럼요
안녕이라는 말 하지마요
어떻게든 참아볼께요
하지마요
나는 그대가 걱정인걸요
미안하다는 말 하지마요
어떻게든 참아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