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삐 움직이는 수많은 사람들
그 사이 보이는 초라한 너의 뒷모습
뭐가 그리 힘이 드는지
뭐가 그리 가슴이 아픈지
힘들어하는 너에게
나에게 다가왔을 때
웃으며 달려가는 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위로야
괜찮아 내가 있잖아
항상 네 곁에 있잖아
너의 마른 마음에
하나의 단비가 되기를
힘들어하지 않아도 돼
외로워하지 않아도 돼
난 너가 있어 행복해
너도 내가 있어 행복했으면 해
걸음이 조금 느리면 어때
내가 너와 발맞춰 걸을게
너무 힘이 들고 외로우면
네 곁에 남아 같이 걸을 거야
괜찮아 내가 있잖아
항상 네 곁에 있잖아
너의 마른 마음에
하나의 단비가 되기를
너가 있어서 행복해
언제나 너의 위로가 되줄게
언제나 웃으며 곁에 있을게
항상 너를 바라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