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땅 그리움의 바다
내 마음 속에 피어나는 슬픔
사랑을 잃고 외로운 밤
내가 선택한 길 너무나도 무겁네
오 내 사랑아 오 내 나라야
이 몸을 던지리 너의 자유를 위해
내 마음은 강물처럼 흐르고
영원히 너를 지켜보리라
한 조각 꿈 찬란한 기억
짧았던 삶은 바람에 실려
적의 발 아래 나의 꽃이 스러진다 해도
내 마음은 결코 후회하지 않으리
오 내 사랑아 오 내 나라야
이 몸을 던지리 너의 자유를 위해
내 마음은 강물처럼 흐르고
영원히 너를 지켜보리라
세월의 흐름 속에
나의 이름은 잊혀지겠지만
사랑의 무게를 짊어지고
이 땅의 평화를 기원하리
오 내 사랑아 오 내 나라야
이 몸을 던지리 너의 자유를 위해
내 마음은 강물처럼 흐르고
영원히 너를 지켜보리라
나 논개의 마음 결코 지지 않으리
내가 선택한 길 내 마음의 꽃 길
그 길을 걸으리라 담담히 걸으리라
너를 위해 나의 노래를 부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