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잠이 든 나의 맘에 너의 눈물을 부어
걷기 싫은 내 사랑에 목발이 되어 주려 하지 마
이젠 가진 게 없네 보고 싶은 이도
갖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꿈도 남은 게 없네
* 아무렇게나 살아간다며 날 동정하지 마
내 눈엔 니가 더 불쌍해보여
하얀 모래 위를 혼자 걸을 수 있게 날 놓아줄 순 없니
만약 내가 잠이 들면 혼자 일 수 있게 날 떠나가 주겠니
날 내버려 둘 순 없는 거니
2 맘이 식은 게 아냐 지겨운 거짓말
이분 저분 만나서는 더욱 아냐 그냥 지겨워
* 반복
*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