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방에 중간에 들어오지 말라고
대문짝만 하게 붙여놓은거 왜 다 무시해
까라고, 양복 버릴까 두려운 너란 놈
대우받을 생각 버려 여긴 나의 구역 차라도
내어 줄 생각 한적 없어 새꺄 그러니 나가
언제쩍 얘길 들먹? - 변한 니가
이제야 단물 다 떨어지고 버려지니까
초심 찾는다고? 까고
내 주방에 그냥 침을 뱉어라
닦으면 그만, 수두룩 빽빽한 놈들
이런 애들이 모이는 게
이제 클리셰야 - you
이건 단지 돈 번다고
한 선택을 까는 비아냥
그 정도로 보인담
너는 아직 멀었지 발악해라
유지한 내 삶에도 필요하지 바이럴
단, 사기꾼처럼 이용만 하고 담근 발
어디든 좋지만 여긴 다시 기어들 오지마
니 땜에 요리가 안 나와
들오지 마, 걍 나가
기억도 안 나겠지 니가 처음 걸었던
그 소문의 거리는 먹을 것도 없었어
그것이 내가 여기 남아 이걸 하는 이유
그것이 니가 여길 떠나 그걸 하는 이유
지겹다네 이제 이런 소리도
그래 뭐 까고 내 주방에 침을 뱉어라
잊었다네 이제 이런 소리도
그래 - 까고 내 주방에 침을 뱉어라
그것도 한다면 이것도 하는 게
그렇게 어려워서 결국 바꾼다네
그것도 하면 이것도 하는 게
그리 구려가꼬 결국에 바꾼다매?
물론, 모두가 다 똑같다는 말은 아니지
나 역시 내가 그럴까 봐 두렵다는 말이지
근데 잘 모르겠기 때문에
이런 말 하는 걸지도
어쨌든 -같다 걍 내 주방에 침을 뱉어라
'의미가 있나?' 물음 의미가 있다
난 댄스를 추고 분칠을 해도 결국 힙합
왜냐면 만든 것들이 다 대변해 주니까
난 말을 아끼지 걍 새거 내면 그게 진짜
날 더 높은 곳으로 늘 데려다 주네
이러다 쫄딱 날른들 난 매일 즐겁네
나보다 먼저 이걸 깨달은 이들을 위해
그들이 돌아올 자리를 만들 뿐이기에
기억도 안 나겠지 니가 처음 걸었던
그 소문의 거리는 먹을 것도 없었어
그것이 내가 여기 남아 이걸 하는 이유
그것이 니가 여길 떠나 그걸 하는 이유
지겹다네 이제 이런 소리도
그래 뭐 까고 내 주방에 침을 뱉어라
잊었다네 이제 이런 소리도
그래 - 까고 내 주방에 침을 뱉어라
기억도 안 나겠지
니가 처음 걸었던 (아무것도)
그 소문의 거리는
먹을 것도 없었어 (내 이유)
그것이 내가 여기 남아
이걸 하는 이유 (그 이유)
그것이 니가 여길 떠나 그걸 하는 이유
지겹다네 이제 이런 소리도
그래 뭐 까고 내 주방에 침을 뱉어라
잊었다네 이제 이런 소리도
그래 - 까고 내 주방에 침을 뱉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