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심슨
앨범 : Rakim 같은 Rhyme
작사 : 티심슨
작곡 : 티심슨

내 이름 T Simpson
난 항상 심심할 때마다 글 써
쓸 때마다 꿈틀대는
손가락의 근섬유
고쳐야 될 성격은
들끓는 냄비 근성
해결해야 되는 문제
내 최악의 급선무
내가 있는 이 곳
바로 청춘에 대한 충성
여기 살면서 느끼는
외로움에 글썽
시끄러워 극성
다 내게 그은 접근선
금성에 홀로 된 느낌
못 넘을 그은 선
심심하니까 시작해
볼까 라임 놀이
멋진 나의 논리와
얄짤 없는 혀 놀림
노리개가 되고 싶은
자들은 다 Knocking
실력을 길이로 치자면
에베레스트의 높이
존나 빨아 도핑
몇 초 후에 다시 도피
아무리 똑똑한 척
해도 그저 내 앞에선 Dolphin
난 팔문둔갑 록리
하지만 때론 Lonely
아니 맨날 Lonely
롤리 롤리팝
단 게 당기지
가나다라마바사
순서대로 난 말한다
내 Rhyme 을 보면
말 안 나오겠지
니 기분 망한 자
바라 봐 내 바람과 니 발악
마치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것처럼
빠라바라 바라밤
발암 같은 니 반란 다
방황하다 발화 타
니 탈 동안 나는
여유롭게 구매해 발망 바지
럴커 같이 넌 숨지
Run Away 나의 곁
지럴병도 병이라던데
니가 앓는 지병
아사 는 왜 빼냐고
알았어 지금 한다고
안 쓰려다 안쓰러운
나의 완벽주의에 써 왔어
차카타파하 는 너무
어려워 솔직히 존나 귀찮아
이제 남은 몇 마디도
대충 쓸 예정이고
진쓈 다 까고 진쓈
너무 귀찮긴 해
진쓈 다 까고 진쓈
이런 이따구의
이런 식의 랩으로도
이길 수 있는 너
이 정도로도 이미 넌
제압당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