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 (Farlaw)
앨범 : Unmastered 23
작사 : 팔로 (Farlaw), 김현아
작곡 : 팔로 (Farlaw)
편곡 : 팔로 (Farlaw)

따스함이란 없는 이 세상에
그래 내 삶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줘
목이 메었어 꿈을 향한 길
사막 같은 이곳에 홀로 남은 나
따스함이란 없는 이 세상에
그래 내 삶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줘
목이 메었어 꿈을 향한 길
사막 같은 이곳에 홀로 남은 나
여전히 어두워 내가 가는 길
아직 모르겠어 이 길이 맞는지
밤은 길고도 길어
또 땅은 질고도 질어
발이 빠지고 넘어져도
이 길의 끝은 가늠이 불가능해
심정은 간절함 분함 중에
고를 수도 없어
난 나중에 돌아봤을 때
가끔 내 발자취에
웃을 수 있을까
과연 이 길이 맞는지
하루에도 수십번 고민해
가끔 이 길을 벗어나고파
굳이 고집하며 지켜낸 꿈이
날 웃게 할 수 있을지
나 모르겠어 어디서부터
꼬인 실타래인지
오늘 또 다른 오늘 애써
웃음지어 보아도 숨길 수 없어
거짓가면으로 날 가려도
들켰어 벌써
따스함이란 없는 이 세상에
그래 내 삶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줘
목이 메었어 꿈을 향한 길
사막 같은 이곳에 홀로 남은 나
일로가 절로가
내가 정해놓은 길로만 걸어가
라는 말에 막내 티 내듯
반대로 걸어갔던 나
두려움에 벌벌 떨며 맞선 그 꼬만
매일 밤 누군가에게 인정받거나
인정받지 못해
조롱거리가 되는 꿈을 꿔
눈을 떠면 꿈이 현실이 되어있어
인정 뒤에 남은
뒷담화의 주인공인걸
지금 내 자리 그저 운이란 말
끄덕해 하지만 전부는 아니야
내가 포기한 그 많은 것들에
대한 기회비용인걸
니가 취한 그것들 말이야
많은 돈 혹은 명예나 뭐
그런 것들 보단 조금은 소박한 것
어쩜 평생 이루기
힘들지 모르는 꿈
그것을 향해 달리는
현재의 내 걸음
따스함이란 없는 이 세상에
그래 내 삶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줘
목이 메었어 꿈을 향한 길
사막 같은 이곳에 홀로 남은 나
따스함이란 없는 이 세상에
그래 내 삶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줘
목이 메었어 꿈을 향한 길
사막 같은 이곳에 홀로 남은 나
따스함이란 없는 이 세상에
그래 내 삶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줘
목이 메었어 꿈을 향한 길
사막 같은 이곳에 홀로 남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