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떠나갔을 때 집착인 줄만 알았었어
그게 사랑이였단 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니가 돌아왔을 때 또 잊어 살았었어
너의 소중함을.. 자존심까지 짓 밟았지만
do you know that I love you so much lady
그날에 누구보다 멋지게 차려입고서
나에게 옷을 선물하고 돌아섰던 뒷모습이 마지막일 줄이야
내가 정말미안했어 내가 지켜줬어야 하는건데...
마지막 가는길은 웃어볼게
처음에 널 봤을 때 차가운 너의 목소리
사랑한 다는 말과 떠난다는 말을 난 할 줄 몰랐어
떠나가는 니모습에 나 다시 버릴 수밖에
두손이 말라가고 심장이 굳어지는 내 모습밖에
그날에 누구보다 거울을 붙잡아 보고 널 보러 화장하고 머리하는
내모습이 초라해 볼줄이야
넌 내게 미안해 하지마 난 그렇게 널 또 보냈어야 했어
사랑했었다는 그 기억속에
그언젠가 니가 떠나갔을 때 내곁에 있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나혼자 속으로
애태우며 살았는데 꿈만 같이 돌아와준 너에게 사랑을 주었던 것도 잠시 난또
모르게 다시 너를 밀쳐내고 말았지 대체 그자존심이 먼지 내 맘과 다르게 움직이는
내자신을 나도몰랐지 이기적인 내 곁을 지켜주던 그 어느날 내게 선물을 하고
난 내친구와의 약속을 지키려 헤어졌지. 그날밤 걸려온 전화 난 믿을 수 없던말
돌아가는길에 넌 사고에 세상을 떠났단말 믿을수 없어 너가 날떠날 수 없어 하지만
벌써 넌 없어. 그져 사진으로 웃었어. 정말 미안해 널 곁에 두고도 잘하지도 못했어.
널 지켜주지 못했어 후회가 밀려와 너가 사준 검은정장을 입고 여기서 너를 보지만
마지막 너 떠나는길은 나 웃으며 널 보내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