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나온 날의 모든걸
다 기억할 순 없겠지만
소중한 것은 잊혀지지 않아
사랑은 그런거라 믿고있어
그저 진심이었던 사랑은
세월처럼 흐르지 않고
마음을 다해 사랑했다면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거야
인연이 잠시 멀어진대도
긴시간 먼 길을 돌고 돌아도
서로가 진심을 다해 사랑했다면
언제 어디에서라도 만나게 될거야
그대에게 하고픈 말이 있어
우리가 또 다시 한번 함께할 날이 오면
예전처럼 행복한 사랑할 수 있게
그때의 모습으로 마주하길 바래볼게
잊을 수 없는 그 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한 채 사는게
서글픈 일이라 나는 생각하지 않아
그렇게라도 내가 그댈 만날 수 있기에
그대에게 하고픈 말이 있어
우리가 또다시 한번 함께할 날이 오면
예전처럼 행복한 사랑할 수 있게
그때의 모습으로 마주하길 바래볼게
먼 훗날에 다시 만나는 나 기다리던 그 날에
서로 눈물없이 웃으면서 마주할 수 있게
그대 앞에서 나 지금처럼 슬퍼하지 않도록
아픈 기억은 하나씩 지우고 갈게
아직도 하고픈 말이 많지만
다시 만날 그 날이 오면 모두 다 말해줄거야
그때까지 아프지 말고 슬퍼하지 말고
행복하게 여전히 아름답게
조금만 더 기다려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