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화

한영애



야화(夜花)

긴 하루를 보내고 다 시들어 버렸는데

짙은 어둠에 피어난 이 외로움 어이해

이젠 그리울 것도 미워할 것도 남아 있지 않은 내가

깊은 바다와 같은 침묵 속에서 무엇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나

*한숨이 터져와 내 무거운

침묵이 깨지면 얼굴없는 그리움이

다가와 초라한 내마음에

아직 이른 듯한 차가운 바람만 느끼게 하네

이젠 내가 아니면 날 보는 사람 하나 없을

것만 같아 작은 만남이라도 기대하기에는 너무

어두워진 하늘 아래 세상

*한숨이 터져와 내 무거운

침묵이 깨지면 얼굴없는 그리움이

다가와 초라한 내마음에

아직 이른 듯한 차가운 바람만 느끼게 하네

어둠이 지나고 시들었던 수많은 생명이

어김없이 눈뜨지만...

눈부신 햇살에 사라질까 나의 외로움은

어둠속에 피려고 잠이 드네


그외 검색된 가사들

가수 노래제목  
한영애 야화 (夜花)  
한영애 야화(夜花)  
한영애/한영애 루씰  
이은청 야화  
야화 &***당신은무지개***&  
안예은 야화  
김란영 야화  
바다새 야화  
금잔디 야화  
오빗 야화  
이주일 야화  
홍정기 야화  
최영일 야화  
소리새 야화  
피플크루 야화  
황영익 야화  
이수정 야화  
정주리 야화  
권윤경 야화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야화 사랑의 하모니  
야화 &***당신은무지개***&  
장혜진 누구없소 (한영애)  
사랑의하모니 야화  
유상록 야화  
케슬 야화  
강촌사람들 야화  
사랑의 하모니 야화  
캐슬[통기타] 야화  
피플크루 야화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