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처음 봤을 땐
발걸음이 멈춰 버렸고
두 번째 봤을 땐
내 눈은 멀어 버렸지
쉬는 시간엔 복도로 나와
널 보려 괜히 서있어보고
널 위한 쪽지도 준비해 봤지만
주머니 속에 담겨 있는 그 말
넌 너무 예쁜 것 같아
미쳐버릴 것 같아
책 속엔 온통 네 이름뿐이야
쉬는 시간만 기다려
자꾸 네가 보고 싶어
네 생각만 하고 있어
널 좋아하는 것 같아
사랑하는 것 같아
내 맘이 숨겨지지가 않아
너와 함께 있고 싶어
좀 더 너를 알고 싶어
이 말이 하고 싶었어
쉬는 시간엔 복도로 나와
무작정 널 돌려세워보고
미안해란 말만 툭 해버렸지만
너무 떨려 전하지 못한 그 말
넌 너무 예쁜 것 같아
미쳐버릴 것 같아
책 속엔 온통 네 이름뿐이야
쉬는 시간만 기다려
자꾸 네가 보고 싶어
네 생각만 하고 있어
널 좋아하는 것 같아
사랑하는 것 같아
내 맘이 숨겨지지가 않아
너와 함께 있고 싶어
좀 더 너를 알고 싶어
이 말이 하고 싶었어
너무나 눈부신
너를 보니 너무 떨려
이러면 안 돼
용기를 내야 돼
날 지나치는 널 붙잡고
난 말할 거야
넌 너무 예쁜 것 같아
미쳐버릴 것 같아
책 속엔 온통 네 이름뿐이야
쉬는 시간만 기다려
자꾸 네가 보고 싶어
네 생각만 하고 있어
널 좋아하는 것 같아
사랑하는 것 같아
하루 온종일 네 생각뿐이야
너와 함께 있고 싶어
좀 더 너를 알고 싶어
널 웃게 만들고 싶어
내 여자친구 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