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무렵 어김없이 하나 둘
집으로 돌아가고
난 오늘도 서성이네
사람들 틈 속에 숨어 보네
어제와는 다른 오늘 또 같은
내일도 결국 똑같을 태지
나는 걸음을 멈추고
길고 긴 어둔 밤을 또 헤매는지
I'm sick of every day
소중한 것들 전부 놓치고
마는 철없는 내 날들
다를 거라 기대했던
그날도 여전히 혼자였고
남모르게 흘렸었던 눈물도
어느새 말라가고
나는 시간을 넘어서
그리도 서툰 날을 참고 있는지
I'm sick of every day
소중한 것들 전부 놓치고 마는
철없는 내 날들
Happy birthday to me
Happy birthday to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