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칠까봐 무서워
또 아플까봐 두려워
이렇게 가슴 벅찬 사랑에
난 다칠까봐 무서워
하루 종일 두근거려서
가슴이 고장 난 것 마냥 자꾸 뛰어서
사실 나는 아주 많이 많이 힘들곤해
마치 첨으로 돌아간 듯
처음으로 사랑에 빠져본 사람인 듯
변한 내가 가슴앓이 하는 내가 너무 걱정이 돼
난 다칠까봐 무서워
또 아플까봐 두려워 oh oh
이렇게 가슴 벅찬 사랑에
난 미칠까 봐 무서워
온통 너밖에 안 보여
너의 목소리만 내겐 들려
이렇게 나를 채운 사랑이
달아날까 봐 두려워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불쑥 찾아오는
이유 없는 설레임도 왠지 자꾸 불길한
예감으로 변해서 날 괴롭혀
난 다칠까봐 무서워
또 아플까봐 두려워 oh oh
이렇게 가슴 벅찬 사랑에
난 미칠까봐 무서워
온통 너밖에 안 보여
너의 목소리만 내겐 들려
이렇게 나를 채운 사랑이
달아날까봐 두려워
이렇게 눈부신 날에
품에 안겨 있을 때조차도
우린 마지막 사랑이
서로가 아닐까봐 난 두려워
난 다칠까봐 무서워
또 아플까봐 두려워 oh oh
이렇게 가슴 벅찬 끝 없이 커지는
사랑이 너무 두려워
온통 너밖에 안 보여
너의 목소리만 내겐 들려
이렇게 나를 채운 사랑이
달아날까봐 두려워
무서워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