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널 위한 노랠 쓰고 있고
주제가 똑같단 소린 어디서나 들려
근데 내 머릿속을 맴도는 건 이것 뿐인데
넌 내 맘 다치지 않게 꼭 안아주지 않았고
믿었던 기억들은 결국 상처가 되고
근데 이제 와서 왜 이래 우리 쓰던 우산 찢었어 왜 이래
너로 인해 우산이 되었고
너를 위해 내 몸을 적셨고
내게 준 것 하나 없는 너를 왜 이렇게 까지 나는 그리워 해
밤하늘을 수놓았던 수십 개의 별을 보며
지금 어딘가 에서 웃고 있을 그때의 너와 나를 생각해
긴 하루 끝 널 부른 어젯밤
어두워진 길거릴
또 혼자서 해매네
길면 길었던 너와의 모든 것이
희미해져 갈 때쯤
또 혼자 되뇌이네
We fade away 이젠 가도 돼
너 없는 내 삶에 이제 나도 적응해
너도 fly away 멀리 가도 돼
사랑했던 만큼 상처도 깊었을 테니까
꿈만 같았던 너와 보낸 시간들
아직 간직하고 있어 내가 이런 앤 가봐
널 미워하고 있어 난 참 나쁜 앤 가봐
너로 인해 우산이 되었고
너를 위해 내 몸을 적셨고
내게 준 것 하나 없는 너를 왜 이렇게 까지 나는 그리워 해
밤하늘을 수놓았던 수십 개의 별을 보며
지금 어딘가 에서 웃고 있을 그때의 너와 나를 생각해
비가 오던 날 우산이 된 내가
온몸이 젖은 날 혼자 추웠던 나
매번 비슷한 상황이 생기고
너와 만나 생긴 상처들은 흉터가 되네
사랑도 이젠 우정도
믿고 싶은 것이 전부 사라져갔고
I don't want a get a pain 더
이젠 지나버린 시간들 속에서
우린 또 느끼던 이 밤이 지나기 전에 날 안아줘요
세상 둘도 없던 그곳에 너와 난 이제는 행복해도 돼
하나 둘씩 잊어가는 너와 나
너로 인해 받은 상처가
다 치료 되지 않아도 난 괜찮아
떠나지 말아줄래
너로 인해 우산이 되었고
너를 위해 내 몸을 적셨고
내게 준 것 하나 없는 너를 왜 이렇게 까지 나는 그리워 해
밤하늘을 수놓았던 수십 개의 별을 보며
지금 어딘가 에서 웃고 있을 그때의 너와 나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