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떠나간 내 꿈들에게 전해줘
많이 늦었지만 이제야 많이 변했어
겁 많던 소년에서 제법 어른으로 oh
나의 비행은 시작됐어
밤하늘의 별과 달 그리고 태양이 머무는 곳
그곳은 나의 꿈 나의 세상 험하고 위험할지라도
되돌리지 못할 시간 다 흘려보내고서
미련없이 더 큰 빛으로 두 손 뻗어 달려가고있어
밤 하늘 아름다운 별을 바라보던 아이가
이젠 그 별이 되고 싶어해 발걸음을 따라
달리다 보니 내가 있던 그 자린 점이 되어가
그리고 여기 어두웠던 길을 빛으로 채워가
힘이 들었나 봐 현실과 이상 하늘과 땅 그 사이에 난
잠시 발걸음 멈추고 그냥 이대로 머물고 만족할까
바보 같은 고민을 하고 나를 떠밀고 시간 다 버리고 그랬던 어릴적
나를 다시 움직이게 했던 말 너는 멋있고 멋지고 멋진 놈
발 디딜 틈 없이 좁혀진 길을 따라
가다보면 가끔 내 자신을 잊고 잃을까 봐
활주로 사이를 빙빙 돌기만 했던 아이
괜찮아
이제 나는 법을 알았으니 나를 데려가 나의 세상아
밤 하늘의 별과 달 그리고 태양이 머무는 곳
그곳은 나의 꿈 나의 세상 험하고 위험할지라도
되돌리지 못할 시간 다 흘려보내고서
미련없이 더 큰 빛으로 두 손 뻗어 달려가고있어
낙하산 없이 비행해도 I don't care
추락이 두려웠다면 진작 그만뒀기에
많이 봤어 누군 비행기 우주선
그 아래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풍선
나도 빨리 저 하늘에 두 손 높게 뻗어 닿고 싶어
모두가 눈 감을 때 난 두 눈 뜬 채 하늘을 지켜봤어
너무 까마득하게만 보여도
두 발로 잘 견뎌내고 드디어 날개를 펼쳤어
다 걸었어 이 날개에 내 청춘 나의 모든 것을
적었어 내 일기장에 하늘에 닿기 전 내 모습
아름다웠어 나다웠던 지난날들 지샌 밤들
나는 어둠 속에 빛나는 별 사시사철 날 지켜봐줘
밤 하늘의 별과 달 그리고 태양이 머무는 곳
그곳은 나의 꿈 나의 세상 험하고 위험할지라도
되돌리지 못할 시간 다 멀리 흘려보내고서
미련없이 큰 빛으로 두 손 뻗어 달려가고있어
반짝이던 그 눈빛과 흘렸던 뜨거운 눈물 다
기억 속에 간직되어 나를 숨 쉬게 해
그리고 이루고픈 꿈이 됐네
과거에 집착하지 마 전부 지난 일이니까
어둠이 앞을 가린대도 충분히 해낼 수 있어
네게 빛 한 줌이 될게 살게 할 숨이 될게
저 멀리 떠나간 내 꿈들에게 전해줘
많이 늦었지만 이제야 많이 변했어
겁 많던 소년에서 제법 어른으로 oh
나의 비행은 시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