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늦을까 계속 시계만 바라보며 도착한
작은 카페에 서둘러 준비하며 사람들
앞에 앉았을때
익숙한 모습에 다른 사람과
웃으며 마주보는 모습을
애써 피하며 노래를 했지
오랜만이에요
아무렇지 않게
그대에게 인사를 건네
내 모습 초라할까봐
이제 그대 곁에는
다른 사람과의 행복한 시간만이 함께 하겠죠
여전히 내 눈은 계속 그대만 바라보며
여기에 난 멈춰 있는대
다른 사람과 웃으며 바라보는 눈빛을
애써 피하며 눈물만 흘렸지
오랜만이에요
아무렇지 않게 그대에게 인사를 건네
내 모습 초라할까봐
이제 그대 곁에는
다른 사람과의 행복한 시간만이 함께 하겠죠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널 볼떄마다
내 가슴 한 켠 아려와
매일 널 지우자
수백번 다짐해도 안되나봐 나는
시간 지나 이젠 그댈 위해
이 노랠 불러 내 맘에 간직해왔던
함께한 추억만은 아름다웠던
그떄 우리의 기억들로 남아 주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