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twenty 새파랗네
어른이란 말이 안 끌려
됐다면 진작에 됐어
생각이 많아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
차라리 더 어린 나였담
all my worries relieve
all my love is here
어쩔 수 없이 어른이 돼버렸던
그때의 기억이 아파와
I was hanging in there
뭐 하나 하지도 못한 어린 나라
그 덕에 어른이 된
그것마저 이제야 알았던
나는 좀 더 어리고 싶어
더 불안해 미쳐
나는 사랑에 지쳐
밤에 잠을 못 이뤄
다들 쉽게 지내도
나는 날 더 조이고
다시 강박에 갇혀
탓할 곳 없을 때쯤
결국 돌고 돌아 나를 지목해
like a merry go around 반짝임 없는
자꾸만 나 실패를 계획하고만 있고
혹시라는 악마에게 내 청춘을 바쳐
봄날은 미래의 날 위해 없앤지 오래
천천히 가는 건 안 끌려
상처만 가득한 5년 전의 난
우는 법도 몰랐어
날 시간이 구해주겠지 하며 버텼지
버티는 것조차도 버거우면 어쩌지
yeah 근데 어쩌겠어
이제 와서 희망 한번 잡어
woo 빨리 털고 get up!
I was hanging in there
뭐 하나 하지도 못한 어린 나라
그 덕에 어른이 된
그것마저 이제야 알았던
나는 좀 더 어리고 싶어
그 덕에 어른이 된
그것마저 이제야 알았던
나는 좀 더 어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