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나봐
지금 몇시인 걸까
깨고 싶지 않았는데
현실은 차가운 새벽
머리가 계속 어질어질해
오늘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해
애꿎은 이불만 괜히 뒤적뒤적해
다시 잠들길 바래
다시 어둠의 시간
꿈에서 깨어나 다시 꿈
어스름해진 새벽
내가 보고 있는 꿈이
현실인지 희망인지
나를 깨우는 저 차가운 달빛
내가 그리는 꿈은 손에 닿지를 않지
꿈을 꾸고 싶은 걸까
벗어나고픈 걸까
꿈을 좇고 싶은 걸까
오늘을 살고픈 걸까
꿈을 꾸고 싶은 걸까
벗어나고픈 걸까
꿈을 좇고 싶은 걸까
오늘을 살고픈 걸까
눈을 감아 봐
외면하고픈 아침
쉼없이 뒤쫓는 초침
흐르는 시간에 잠겨
정신은 계속 어질어질해
어디가 꿈 속인지 가물가물해
애꿎은 이불만 괜히 뒤적뒤적해
벗어나기를 바래
다시 어둠의 시간
꿈에서 깨어나 다시 꿈
어스름해진 새벽
내가 보고 있는 꿈이
현실인지 희망인지
나를 깨우는 저 차가운 달빛
내가 그리는 꿈은 손에 닿지를 않지
꿈을 꾸고싶은 걸까
벗어나고픈 걸까
꿈을 좇고 싶은 걸까
오늘을 살고픈 걸까
꿈을 꾸고 싶은 걸까
벗어나고픈 걸까
꿈을 좇고 싶은 걸까
오늘을 살고픈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