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터 내가 너너 너에게 이끌렸던 건
화려하지 않은 너너 너의 모습이 난 좋았어
언제나 꾸밈없는 너 너의 그 모습들이
나의 마음속에 너 널 들어오게 만든거야
표현하지 않아도 난 널 느낄 수 있어
넌 언제나 나만을 이해하려 했었거든
난 지금껏 그런 너 널 기다려 왔어
나의 사랑의 시작은 너 너 바로 너
너를 기다려 왔던 지난 시간들 속에
나의 그리움에 끝은 지금의 바로 너였어
너의 마음 그대로 내게 비춰 주면 돼
변함없는 사랑이 내겐 필요하니까
아무것도 너에게 원하는 것이 없어
그냥 지금처럼 너를 사랑할 수 있으면 돼
너의 마음 속에서 내가 머무는 동안
너의 기쁜 사랑으로 나는 남고 싶어
오늘도 우린 함께했지 난 또 한번 느꼈어
너도 날 사랑 하고 있다는 걸
이젠 내게서 달아나려고 하지마
너의 맘을 내게 모두 다 들켜 버렸으니까
너에게 원한건(너에게 원한 건) 어려운 고백은 아냐
날 사랑 하는 것 만큼 표현해 주는 것
너에게 원한건(너에게 원한 건) 어려운 부탁은 아냐
서로 관심을 조금씩만 가져주는 것
서로 느낄 수 있도록
이젠 너의 변명처럼 너는 나를 떠나겠지만
아무 말도 필요 없잖아 이미 알고 있던 이별인 걸
언제부터 너는 나에게 싫증을 느꼈었는지
난 이미 알고 있었지 너의 맘이 변했다는 걸
난 이제 너에게 변명을 듣기싫어
너의 마음이 변했다는 걸 알아
하지만 너에게 하고픈 말이있어
짧은 만남 이었지만 날 기억해줘
아무런 변명도 이젠 듣고 싶지 않아
짧았던 만남을 그냥 기억해 줘
아무런 변명도 이젠 듣고 싶지 않아
짧았던 만남을 그냥 기억해 줘
이제 네가 떠나 버리면 나의 마음은 텅 비겠지만
날 쉽게 잊을 거라고 너무 빨리 말하지마
이제와서 어떤 말로 날 위로 하려는지
그건 너의 변명일 뿐 너의 이유는 될 수 없어
떠나는 너에게 아무런 말 않을께
나를 사랑한 기억만을 잊지말어
이제와 너에게 어떤 말을 하겠니
그냥 너를 바라보며 보낼 수 밖에
내게 더 말하지마 지난 우리의 시간들
내가 사랑했던 만큼 난 널 미워하겠지
말하지마 어떤 표현도 날 대신할 순 없어
쉽게 날 떠난다면 쉽게 널 잊어 버릴 뿐
내게 더이상 아픔을 주지마
아무 말도 넌 하지마
다시 올 수 없다는 말이라면 소용 없잖아
보이지 않는 슬픔이 남겨져 있지만
널 그냥 보낼거야
나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아무 말 하지마
또 넌 사랑하겠지 다른 시간 속에서
그런 너의 모습이 날 더 슬퍼지게 해
바보같은 얘길지는 모르지만
난 혼자 남아 너를 잊고 지낼거야
이젠 널 떠날꺼야 넌 아무말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