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뼈부러지도록 (When I Was Young)
POOMASHI
앨범 : 목뼈부러지도록 (When I Was Young)
작사 : Equal Change, CHANSTLER, Joseph, Moru
작곡 : CHANSTLER, kif hood, Equal Change
편곡 : CHANSTLER
When i was young 처음 들었던
다듀 에픽하이 배치기 리쌍
난 그때 그들처럼 되고 싶었지
이렇게 무대에서 사람들의 환호를 받고
지난 슬픈 기억은 잊어버리게
이걸 느낀다면 고갤 끄덕여줘
목뼈 부러지도록
왼쪽 오른쪽 어디든 상관없어
이걸 느낀다면 고갤 끄덕여줘
목뼈 부러지도록
왼쪽 오른쪽 어디든 상관없어
이걸 느낀다면 고갤 끄덕여줘
목뼈 부러지도록
꽤나 골치 아픈 문제가 될 거야 네 새벽을
지배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는 때면
잊고 지낸지 꽤 된 이름들이
널 매료 시킬 텐데
밤샐 텐데 출근 언제 해
화살처럼 지나가는 새벽 틈새에서
종착역을 찾는 여행, 끝끝내
핸들이 고장 난 8톤 트럭처럼
평화의 날을 찾는 내가 웃는 게 아니야
I just wanna be, I just wanna get
하굣길 너희가 힙합을 아냐 물었던 너가
등 떠미는 탓에 나는 아직 여기 살아
터무니없는 질문에 애초에 빙고는 없었지
생각만 하다가 내 삶은 조금 느린 거북이
Better than yesterday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잠깐만
난 쉬었다가 갈게 이 추억 속에 잠시
궁금해 가끔 너도 나와 같은지
When i grow up 어제 들었던
Just 1LLIONAIRE AOMG Hi-Lite VMC
그들처럼 노랠 만들지
이렇게 무대에서 사람들의 공감을 받고
우리 노래가 멀리 퍼져나가게
이걸 느낀다면 고갤 끄덕여줘
목뼈 부러지도록
왼쪽 오른쪽 어디든 상관없어
이걸 느낀다면 고갤 끄덕여줘
목뼈 부러지도록
왼쪽 오른쪽 어디든 상관없어
이걸 느낀다면 고갤 끄덕여줘
목뼈 부러지도록
한참을 틀어댔지 이어폰 속에서
매일 흥얼거렸지 가사를 읊어대며
온 동네방네 휘집어 걸어 다니며
제일 멋있어 보였지 다른 것도 찾아들으며
11:11분은 인생의 파급효과였고
친구들 틈에 내가 랩을 하면 악당 출현
만들고 싶었어 My team, 내 식구
설렜지 첫사랑처럼 너무 높아 내 기분
알아들을 수 없는 그 지껄임의 위대함
그 설레임 누군가 느낄 수 있길 나 또한
누군가의 귀감 누군가의 Fan
누군가의 노랫말
누군가에게는 뜨거운 설렘
언젠가는 나도 그들 옆에서 뱉길
이길이 내 길이 아니어도 갈게 난 내길
그때부터 였지 오르리 Everest
힘들지 않아 도달하기 까진 Never rest
질리지도 않았었지 몇 번이고 들었었어
어느새 그들과 같은 길을 가는 나
이 길 마지막에 그들이 줬던 것들과
같은 걸 우리가 줄 수 있기를 바랄 뿐
왼쪽 오른쪽 어디든 상관없어
이걸 느낀다면 고갤 끄덕여줘
목뼈 부러지도록
왼쪽 오른쪽 어디든 상관없어
이걸 느낀다면 고갤 끄덕여줘
목뼈 부러지도록
Then when is my turn
내 기회는 언제가 될지 나도 몰라
방구석에서 이걸
못 느끼는 게 잘못된 거라고
사람들의 환호를 받는 상상을 하고
잠이 오지 않는 밤을 지새우면서
혼자 고갤 끄덕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