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디쯤인지 잘 지내고 있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걱정이 되네요
많이 힘겨웠었죠 눈물 뿐이었었죠
난 늘 바보같게도 어리석게 혼자였었죠
가끔 들리는 그대 소식에 나도 모르게 혼자 울먹이는
날 그대는 알고 있나요
날 기억할까요 기억은 할까요
난 여기 있는데 그 자리에 있는데
어디쯤일까요 혹시 날 다시 찾을까 언제나 그 자리였죠
언제나 혼자였었죠 난 늘 그랫죠
항상 말이 없었죠 내게 기대는 적 없었죠
그래서 더 걱정이죠 그댄 늘 그랬잖아요
때론 세상에 지쳐 힘겨워 울진 않을지
많이 약한 그대가 정말로 괜찮을까요
날 기억할까요 기억은 할까요
난 여기 있는데 그 자리에 있는데
어디쯤일까요 혹시 날 다시 찾을까 언제나 그 자리였죠
언제나 혼자였었죠 난 늘 그랬죠
시간은 모든 걸 다 잊게 하는데 전부는 아닌가봐요
내겐 그대뿐이죠
난 기다릴게요 난 지켜 갈게요
많이 힘이 들때면 많이 지쳐 갈때면
난 여기 있었죠 이 자리에 있어 줄게요
아주 가끔이라도 아주 잠시라 해도
난 기다릴게요 난 지켜갈게요
많이 힘이들때면 많이 지쳐갈때면
난 여기 있어요 이 자리에 잇어 줄게요
아주 가끔이라도 아주 잠시라 해도 난 괞찬항요
난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