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가 싫어 26 number
그 전에도 먼저 맛본
역한 것을 채워
입에 녹색이 번져
잠시 얻는 말은 최고
체할 듯이 삼켜
한켠에 커져버린 세포
찌를 듯한 초침
빙빙 돌며 장난치지 말아
피는 뜨겁지만
왜 넌 아무렇지 않아
저 사람들과 다를 게 없네
그 시야는 바닥
소박한 삶 원하지 않았으니
들어간 지하
(Die for me)
(Die for me)
(Die for me)
명이 남아 4년,
내 fears 그게 결함
‘묻고 살아야지’ 그런 날
어리석게 꾸짖었다
잘 들었어 멍청한 media
너넨 내게 liar
더 잃을 게 없던 넌,
이젠 그냥 생존이라 불러
몇천 날의 곡을 쓰고
고장난 시계를 몇 번이나 갈아치워도 (yeah)
고통이라 생각 안 할게
쌓여가는 빚도
이제 내게 눈이 돼 줘
다 돌려줄게
이제 내게 눈이 돼 줘
(다 돌려줄게)
편할 리 없는 안식처
쉬는 건 소모품이 된 놈
방문 틈 사이 수저
헌 것들 제발 버리자고
널 위해 살아
실은 도망치듯 떠난 상경
(나 아닌 곳에 날 방치시켜)
(아무 생각이 없어)
이기적이래 내가
못 배운 건 죄가 아니잖아
이것도 나 아닌
널 위한 노래에 마지막
제일 가까운 너에게
위로가 될 말은 더 어려워서
마음은 늘 앞서가는데
입술은 항상 망설여져
섞인다면 잠깐은 두려운 게
털어보면 우리 조금
닮아 보여서 사는 게
거칠어진 입버릇,
또는 흘려듣는 법을
배울 때쯤에 숨기고 싶어
이런 내가 무슨 어른
It’s enough to make you call it quits
검은 머리 영원히
(But I don’t give a shit)
빨간불에 멈췄다면 잠깐 쉬어 왜 넌 바삐
(It’s enough)
(What a gotta do?)
It’s enough to make you call it quits
검은 머리 영원히
(But I don’t give a shit)
빨간불에 멈췄다면 잠깐 쉬어 왜 넌 바삐
(It’s enough)
(What a gotta do?)
(Die for me)
(Die for me)
(Die for me)
(Die for me)
(Die for me)
(Die for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