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하네 아직도 난
이해할수없는게 너무많아
상황은 날 서른에 나뒀고
그 구실의 면은 너무나 얇아
난 언제까지 고집을 부릴거야
정말 보내줘야할때 람브레타
지루한 옷에 똑같은 표정 걸음
고되겠다 결혼은 언제야
난 가끔 말야 아찔하게 붙이는 소주잔과
벼랑끝에 서있는 이야기들을 친구들과
새벽한시에 남부순환로에 울리는 올드팝
십오시 아지랑이위에 울리는
팸시트콤 wow
질척한 삶 아직 못할정도는 아냐
맥없이 나갈 공간도
성실히 빠져나가 달마다
공의 갯순 매달 마지노선
내 큰코가 석자야 난 노란불에 아직 살아
다음 신호는 좌회전 일거야
직진 하는 넌어때
서른 중반에 다시 말걸께
위성에서 내다본 지구는 파란 위선
그래 없는듯해 아주 불필요한 거짓말
괜찮은척 사는 기준점
적신호 앞에 업보 또는
운명 지금은 사는척
하는게 중요해
겁먹지마 난 정글로
들어가는 중 나체로
적적한 노질에 사소한 새소리 조차
잡음으로 느껴질 내 섬으로
겁먹지마 난 정글로
들어가는 중 나체로
적적한 노질에 사소한 새소리 조차
잡음으로 느껴질 내 섬으로
좌회전 전에 노란불
좌회전 전에 노란불
난 아직 살아 노란불에
좌회전 전에 노란불
좌회전 전에 노란불
좌회전 전에 노란불
수놓인 안개 속에 포개져 숨셔
lay back 마치 jungle
원더러스트 정글행
작은방에서의 방백
이건 너만 알고있어 절대로
내가봤을땐
여차해도 좆구린 갈래
새고샜지 애새끼 와해
감떨어진다 감떨어져
바람불면 날릴 낙엽들
한바구니안 개살구
옷꼬라지는 게이
뭐가중요해 줏대 챙겨
사는거지 무겁게
훌훌 다 흘려내
다 좆 까라해
쉽지않겠지 나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