降り積もる 雪は この 手に 舞い降り
(후리츠모루 유키와 코노 테니 마이오리)
내려 쌓이는 눈은 이 손에 내려 앉아
隠した はずの心の 穴に 溶け出した
(카쿠시타 하즈노 코코로노 아나니 토케다시타)
감춰져 있던 마음의 틈에 녹아내렸어
二人が 見たのは いつの 日の 景色
(후타리가 미타노와 이츠노 히노 케시키)
두사람이 보고 있던 건 언제의 날의 경치
見覚え在る 色彩が どこか 微睡んだ
(미오보에아루시키사이가 도코카 마도론다)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색채가 어딘가 흐릿했어
遠く 揺らめいた 愛を その 手に 抱えていたの
(토오쿠 유라메이타 아이오 소노 테니 카카에테이타노)
아득히 흔들린 사랑을 그 손에 쥐고 있던 거야?
本当は マボロシと 知りながら
(혼토우와 마보로시토 시리나가라)
사실은 환영이란 걸 알아가면서
羨んだ 恋の意味は 儚さに 消えてゆくと ふいに 気付いた
(우라얀다 코이노 이미와 하카나사니 키에테 유쿠토 후이니 키즈이타)
부러워하던 사랑의 의미는 덧없게 사라져 간다는 걸 문득 깨달았어
ゆらゆら 舞い散る 粉雪たち 切なげに 溶けて行く 愛は 何処へ...
(유라유라 마이치루 코나유키타치 세츠나게니 토케테유쿠 아이와 도코에)
흔들흔들 휘날리는 눈송이들 덧없게 녹아가는 사랑은 어디로..
さらさら 重なる 光と 影 "傷 つきたくない" なんて本当は...
(사라사라 카사나루 히카리토 카게 "키즈츠키타쿠나이" 난테 혼토우와)
가락가락 쌓여가는 빛과 그림자 "상처입고 싶지 않아" 란 말 따윈 실은..
嘘なのにね
(우소나노니네)
거짓말이였는데..
*
夢見た 明日は もう 二度と 来ずに 永遠と いう
(유메미타 아시타와 모우 니도토 코즈니 에이엔토 유우)
꿈꿨던 내일은 이젠 두번 다신 오지 않은 채 영원이라 말하는
無限の 彼方に 溶け込んだ
(무겐노 카나타니 토케콘다)
무한의 저편으로 녹아가
切に 愛し合う 日々も「偽り」と 呼ばれるなら
(세츠니 아이시아우 히비모 [이츠와리]토 요바레루나라)
盲目の 涙に 泣き 濡れりゃいい
(모우모쿠노 나미다니 나키 누레랴이이)
맹목의 눈물로 울어 젖어들면 돼
歯痒くも 愛し さ故その 身を 焦がす 想いを そっと 隠した
(하가유쿠모 이토시 사유에소노 미오 코가스 오모이오 솟토 카쿠시타)
안타깝고도 그리움이기에 그 몸을 애태우는 마음을 살며시 감췄어
ひらひら 瞬く 淡き 光頼り たよに なげに 揺れては 消えて 何処へ...
(히라히라 마타타쿠 아와키 히카리 타요니 나게니 유레테와 키에테 도코에)
팔랑팔랑 반짝이는 엷은 빛 의지 하는 듯 흔들려선 사라져 어디로..
はらはら 導く 先を 照らし 意味 有りげな
(하라하라 미치비쿠 사키오 테라시 이미 이아리게나)
하늘하늘 이끄는 앞을 비추고 의미를 가진 듯한
光を 宿し 今宵は 誰の 元へ
(히카리오 야도시 코요이와 다레노 모토에)
빛을 머금은 오늘 밤은 누구의 앞으로..
*
悲しみの 涙に 染まる頃 あの 人の 面影(かげ)を 捜すのでしょう
(카나시미노 나미다니 소마루코로 아노 히토노 카게오 사가스노데쇼우)
슬픔의 눈물에 물들 무렵 그 사람의 모습을 찾고 있겠지?
触れ 合う 度に 愛を 感じた 温もりに その 身体を 寄せた
(후레 아우 타비니 아이오 칸지타 누쿠모리니 소노 카라다오 요세타)
서로 닿을 때에 사랑을 느꼈던 따스함에 그 몸을 기댔어
傷つく くせに また 爪を 立てて 吐息が 滲む
(키즈츠쿠 쿠세니 마타 츠메오 타테테 토이키가 니지무)
상처입은 주제에 또 날을 세워서 한숨이 스며들어
ゆらゆら 舞い 散る 粉雪たち 切なげ に溶けて 行く 愛は 何処へ...
(유라유라 마이치루 코나 유키타치 세츠나게 니토케테 유쿠 아이와 도코에)
흔들흔들 휘날리는 눈송이들 덧없게 녹아가는 사랑은 어디로..
さらさら 重なる 光と 影 "傷 つきたくない"なんて 本当は...
(사라사라 카사나루 히카리토 카게 "키즈츠키타쿠나이" 난테 혼토우와)
가락가락 쌓여가는 빛과 그림자 "상처입고 싶지 않아" 란 말 따윈 실은..
"傷つきたくない"なんて 本当は... 嘘なのにね
("키즈츠키타쿠나이" 난테 혼토우와 우소나노니네)
"상처입고 싶지 않아" 란 말 따윈 실은.. 거짓말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