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眞晝が雪 (한낮의 눈)
作詞 : 岩里祐穗
作曲、編曲 : 菅野よう子
あなたのことを思うと
당신을 생각하면
ほんの少し胸が痛むのは
조금 가슴이 시려오는건
まだ燃え滓が心の
아직 잔재가 마음속의
底の邊りに殘っているから
밑바닥에 조금 남아있으니까
見慣れた道端に
익숙한 길가에
溶け忘れて光る雪
아직 녹지 않아 반짝이는 눈
一日が、一月が、一年が過ぎて、
하루가, 한달이, 일년이 지나
また流れてゆくけど
계속 시간은흘러만 가지만
あなたがそこにいるだけで、
당신이 그곳에 있는 것 만으로도
とても優しくなれたの
매우 상냥한 기분이 되었어
あなたの腕は溫かで、
당신의 품 안은 언제나 따스해서
とても靜かになれたの
매우 조용하게 될 수 있었어
冬から春へと向かう
겨울에서 봄으로 향하는
晴れた午後に花びらが踊る
맑개 개인 오후에 꽃잎들이 춤추며
一瞬で消えるために降る
한순간의 사라짐을 위해 내리는
はかない雪のような思い出
덧없는 눈과 같은 추억
二人でいることが當たり前だった日日が
둘이서 있던 것이 당연했던 나날들이
思うより特別な季節だったんだと
생각보다 특별했던 계절이었다고
後になって氣がつく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었어
ここにあなたがいるなら、
이곳에 당신이 있다면
笑おうとして泣くだろう
웃으려고 해도 울어 버리겠지
もしもあなたに出會えても
만약 당신과 만나더라도
遠くからそっと見送ろう
멀리서 살며시 바라보겠어
あの頃と現在の間に、見えない龜裂があるから
그 시절과 현재의 사이에 보이지 않는 균열이 있으니까
まだ一人では渡れない
아직 혼자선 넘을 수 없어
あなたがそこにいるだけで……
당신이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あなたの腕は溫かで、
당신의 품 안은 언제나 따스해서
とても優しくなれたの
매우 상냥한 기분이 되었어
手のひらから飛び立ってく
손바닥에서 날아 가버린
思い出を今見送ろう
추억을 지금 가만히 바라보며
출처 : http://maaya.realmind.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