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은 줄 알았던 기억들
바쁜 하루 속 묻어둔 채
하지만 스친 바람에
네 목소리가 살아나
흐른 시간 무색하게
잊혀질 거라 믿었는데
내 안 깊이 새겨진 널
지울 수가 없나 봐
가슴 속 묻은 너
지울 수 없는 너
시간이 멈춰도
여전히 내 안에
그날의 속삭임
다시 들려오는 듯
심장에 새긴 사랑
놓지 못할 너야
몇 번 계절이 변해도
거리엔 불빛이 바뀌어도
눈 감으면 떠오르는
너의 미소는 여전해
널 다시 찾을 순 없어도
내 안의 너는 그대로
가슴 깊이 남아 있는
사라지지 않는 꿈
가슴 속 묻은 너
지울 수 없는 너
시간이 멈춰도
여전히 내 안에
그날의 속삭임
다시 들려오는 듯
심장에 새긴 사랑
놓지 못할 너야
남아 있는 찬란한 기억
아픔 속 빛나던 순간들
내 모든 길 멈추는 곳
너를 부르고 있어
가슴 속 묻은 너
지울 수 없는 너
시간이 멈춰도
여전히 내 안에
그날의 속삭임
다시 들려오는 듯
심장에 새긴 사랑
놓지 못할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