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신을 믿지 않는다면
누가 당신을 또 믿겠나요
우리 서로가 사랑하지 않았다면
이미 세상은 끝났을텐데
폐허 속에서도 꽃을 피우기를
지금 모든걸 이뤘다 해도
나를 믿는 당신의 따뜻한 눈속에
벌써 나의 시작이 있죠
당신은 희망의 약속
나를 일으켜 깨웠던 힘이죠
서로 손 잡아도 부끄럽지 않게
같은 맘으로 눈물 흘리게...
둘러보면 나는 혼자가 아니죠
당신도 혼자 아닌걸요
함께 있어 남아 사랑할 수 있듯이
감사하고 용서받듯이..
당신은 희망의 약속
나를 일으켜 깨웠던 힘이죠
서로 손 잡아도 부끄럽지 않게
같은 맘으로 눈물 흘리게...
이젠 제자리로 돌아가요
처음부터 천천이 해봐요
지름길이라고 믿었던 건..
다만 함정이었죠
흔들려도 건너야해요
당신은 희망의 약속
나를 일으켜 깨웠던 힘이죠
서로 손 잡아도 부끄럽지 않게
같은 맘으로 눈물 흘리게...
이젠 정말 같은 맘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