윅헐츠 앨범 : 작은바람
작사 : 이경민
작곡 : 이경민, 김준우
편곡 : 김준우, 천진호
어제 밤에는 눈이 내렸지
우린 작은 방에서 잠이 들었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어느새 온 세상이 하얗게
그대에게 묻고 싶은 게
우리 숨죽여 울던 밤들이
작은 바람이 되어
작은 소망 되어 되돌아오냐고
그렇게 되냐고
올해는 꼭 믿고 싶은 게
우리 힘겹게 디딘 걸음이
작은 거름이 되어
한 줌 사랑 되어 네게로 온다면
그렇게 되면 좋겠어
어젯밤은 유난히 추웠지
우린 부스러진 가지를 태웠고
종소리가 들렸을 때
어느새 온 세상이 하얗게
그대에게 묻고 싶은 게
우리 숨죽여 울던 밤들이
작은 바람이 되어
작은 소망 되어 되돌아오냐고
그렇게 되냐고
올해는 꼭 믿고 싶은 게
우리 힘겹게 디딘 걸음이
작은 바람이 되어
작은 사랑 되어 네게로 온다면
그렇게 되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