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사랑에 빠진 그날과 같은걸
꿈이 아니야 꿈속일 리가 없잖아
자꾸만 아니라 믿어 보다가
달콤하게 말하는 그대의 입술이
미소를 짓다가 나를 부를 때
들리지 않는 목소리에 내 맘은 조여와
흐릿해지다 꿈인 걸 알아
잠깐 하루만 더 꿈을 꾸고 싶어
그렇게라도 널 안고 싶은데
원하고 또 원해도 흐려지다 사라지겠지
꿈일 뿐이니까
익숙한 향기에 또 뒤돌아 봤을 때
그대를 보고 달려가 안겼어
느껴지지 않는 손끝에 또 마음이 아려와
흐릿해지다 꿈인 걸 아네
잠깐 하루만 더 잠에 들고 싶어
꿈에서라도 널 보고 싶은데
원하고 또 원해도 흐려지다 사라지겠지
꿈일 뿐이니까
꿈에서 또 그대와 놀래
꿈이라도 잠깐이면 좋은걸 yeah
잠깐 오늘 밤도 꿈을 꾸고 싶어
그렇게라도 널 보고 싶은데
원하고 또 애원해도
흐려지다 사라지겠지
꿈일 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