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꿈을 얘기해 봐요 뒤척인 밤은 지나갔어요
미뤄둔 마음들을 고백해 줄 순 없나요
알아요 내게 얘기해 봐도 달라질 것은 크게 없겠죠
그래도 그런 마음을 내게 고백해 줘요
파란 하늘을 좋아한다고 가벼운 미소로 고백했던
그 마음처럼 내게 이야길 전해줘요
지난밤 꿈에 머물지 말고 오늘의 내게 넘어와봐요
못다 이룬 그대의 꿈을 밀어줄 테니
넌 나에게 어떤 너를 보여줄래
넌 나에게 어떤 마음을 전해줄래
지난밤 꿈을 얘기해 봐요 절대 도망가지 않을게요
어떤 그대라도 난 좋아할 수 있어요
초록색 빛을 좋아한다던 그 마음으로 얘기를 해줘요
어떤 그대라도 난 좋아할 수 있어요
알아요 역시 쉽지 않단 거 그래도 뭔가 달라질 테죠
그게 아주 우스운 변명이 된다 해도
지난날 꿈을 고백해 줘요 지난날 그대를 들려주세요
어떤 그대라도 난 좋아할 수 있어요
넌 나에게 어떤 너를 보여줄래
넌 나에게 어떤 마음을 전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