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휘날리네
그대 손잡고 거릴 거니네
이 밤이 지나가도
내 곁을 떠나지는 말아요
불은 켜둬
무서우니까는
추우니까
안아 줄게 너를
불은 꺼야겠어
다시 생각해 보니까는
부끄러우니까
니 맘 아니까
더 해줄게
또 해볼게
뻔한 것들도
네가 뭐 하는지
궁금해도 해줄게
꽃잎이 내렸었지
그래 저 밖에
기억 안 나
너 빼고 전부
난 너 밖에
더 해지네
또 커지네
이 마음이 또
너만 보면
시도 때도 없이
어떻게
꽃잎이 휘날리네
어 그랬었지
그래 그랬었지
배경이 되어 버리네
너만 보면
초점이 흐려져
더 해줄게
또 해볼게
뻔한 것들도
네가 뭐 하는지
궁금해도 해줄게
꽃잎이 내렸었지
그래 저 밖에
기억 안 나
너 빼고 전부
난 너 밖에
더 해지네
또 커지네
이 마음이 또
시도 때도 없이
너만 보면
어떻게
오 내리는
꽃잎을 잡을 수가
있다면
오 외로운 밤을
함께 할 수가 있다면
더 해줄게
또 해볼게
뻔한 것들도
네가 뭐 하는지
궁금해도 해줄게
꽃잎이 내렸었지
그래 저 밖에
기억 안 나
너 빼고 전부
난 너 밖에
더 해지네
또 커지네
이 마음이 또
너만 보면
시도 때도 없이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