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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난 여기 있는데
세상은 왜 나를 몰라
니 곁에 항상 내가 있는데
넌 왜 나를 못찾아
세상에 그 무엇하나도
내 것이 없다고해도
너 하나 바라볼 수 있다면
내 하루는 아름다운걸
울컥 눈물이 차 오를때면 너를 그릴게
나를 바라보며 웃는 너의 얼굴을
풀썩 주저앉고 싶을 때면 너를 부를게
힘껏 너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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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 날 맞는 세상에
내 맘이 얼어버려도
내 곁에 너만 있어준다면
언제라도 따뜻할텐데
울컥 눈물이 차 오를때면 너를 그릴게
나를 바라보며 웃는 너의 얼굴을
풀썩 주저앉고 싶을 때면 너를 부를게
힘껏 너의 이름을
삐걱 거려도 내가 향하는 곳은 너야
실컷 울고 싶어지면 맘껏 울어버릴게
니가 이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다면
지쳐 주저앉고 싶을 때면 멈춰버릴게
나의 등 뒤에 너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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