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매일 널 볼 수 있다면
닫힌 나의 창을 열 수 있다면
맘속에 잠자던 어릴 적 꿈을
모두 깨워 산책하겠네
어제 일은 미안했어요
반가운 햇살 악수해봐요
먼저 말을 건다는 게 쉽진 않지만
하고 나니 즐거워 랄라랄랄라
창가에 졸고 있는
작은 화분에 물을 줘보니
신기하게 일어나서 노랠 부르네
라랄랄라
아름다워 봄의 놀이터
숨쉬는 나의 작은 방
아름다워 나의 짝사랑
어쩌면 또 그녈 볼지 몰라
거울을 보자
거리의 사람들은 모두 모여서
노랠 부르네
즐거워요 반짝거리는 멋진
이 순간 영원했으면
봄의 놀이터 아름다워 노랫소리들
아름다워 처음 본 인사도
매일 매일 이런 날이 올까
꿈을 꿔보네
아름다워 봄의 놀이터
아름다워 노랫소리들
아름다워 처음 본 인사도
매일 매일 이런 날이 올까
꿈을 꿔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