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민 앨범 : 별빛이 남아있는 골목에서
작사 : 한봉민
작곡 : 한봉민
편곡 : 디젤 (DZELL)
다가오는 이 밤 널 안았던 날이 지나
홀로 맡는 아침 햇살이 나는 두려워
모두 잠든 이 밤 눈을 감아도
난 잠이 오질 않아
내일이면 이 마음도 사라질까봐
스며드는 어둠이 두려워서
차가워진 마음에 겁이 나서
별빛이 남아있는 골목에서
깊어가는 밤을 붙잡고 나서
미뤄둔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면
그곳엔 네가 있을까
잠시 스쳐 갔던 일이라 하며
말하는 내가 있을까
스며드는 어둠이 두려워서
차가워진 마음에 겁이 나서
별빛이 남아있는 골목에서
깊어가는 밤을 붙잡고 나서
깊어가는 상처가 아파와서
차오르는 슬픔에 겁이 나서
그리움만 남은 이 골목에서
떠나려는 밤을 붙잡고 나서
ha ah ah ah ah ah ha ah ah ah ah ah
ha ah ah ah ah ah ha ah ah ah ah 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