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 세 끼는 꼬박꼬박 먹지
누군가 만든 길 따라 걷지
두려운 것도 알지 만
무서울 수도 있지만
이 밤이 지나기 전에 먹어
너의 꿈 내뱉기만 했던 너의 숨을
꼬박꼬박 챙겨 먹어 삼시 세끼
백수 들은 기상 시간 오후 세시
하지만 난 랩퍼 꿈을 꿔 맷씨
처럼 쇼미더 머니 외치고 싶어
하긴 하고 있어 노력이란 외침
난 싫은데 사람들이 들래 백기
람 노트에 빽빽이 한 새끼들 천지
빼깔에 널렸고 나이 많대서 뺀 지
한방이란 게 있나 방 방
뛰며 무대 위를 뛰놀고파 살짝
분위기를 바꿔 울리기도 하고
리듬을 바꿔 흥을 내 마치 성난 파도
스타 라면 좋아 지금 심정에는
난 될 것 같다는 심정을 태우는 애를
아빠께 벌지 매를 이 밀린 월세를
보면서도 꼬박 챙겨 먹어
삼시 세 끼를
삼시 세 끼는 꼬박꼬박 먹지
누군가 만든 길 따라 걷지
두려운 것도 알지 만
무서울 수도 있지만
이 밤이 지나기 전에 먹어
너의 꿈 내뱉기만 했던 너의 숨을
조바 조바 심에 빠졌나 봐 심해
눈 코 뜰 새 없어도 난 심심해
어쩌면 진 지해 깊은 곳 진심에
머리가 복잡해져서 으흠 헛기침해
어릴 적 친구들이 모인 다는 소식
내 꼴 한 번 훑어보고 나니 기분
so sick
부리고파 고집 자괴감은 조심
사람을 후벼 파 숫자 같은 돈이
똑같은 시간에 같은 반 책상
똑같은 선생님 우린 다른 생각
너는 높은 지위 나는 맞춰 비위
너는 입어 구찌 나는 티니 위니
배불러 눈칫밥은 이제 그만
왜 불러 면접 얘기 이제 그만
그래도 숨지마 하하 웃지 난
걱정 뒤로하고 먹어 삼시 세 끼 다
삼시 세 끼는 꼬박꼬박 먹지
누군가 만든 길 따라 걷지
두려운 것도 알지 만
무서울 수도 있지만
이 밤이 지나기 전에 먹어
너의 꿈 내뱉기만 했던 너의 숨을
누군가 만든 길 따라
누군가 만든 길 따라
누군가 만든 길 따라
걸어도 내 꿈 채워지지 않아
누군가 만든 길 따라
누군가 만든 길 따라
누군가 만든 길 따라
걸어도 내 꿈 채워지지 않아
누군가 만든 길 따라
누군가 만든 길 따라
누군가 만든 길 따라
걸어도 내 꿈 채워지지 않아
누군가 만든 길 따라
누군가 만든 길 따라
누군가 만든 길 따라
걸어도 내 꿈 채워지지 않아
삼시 세 끼는 꼬박꼬박 먹지
누군가 만든 길 따라 걷지
두려운 것도 알지 만
무서울 수도 있지만
이 밤이 지나기 전에 먹어
너의 꿈 내뱉기만 했던 너의 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