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운 앨범 : 작고 소중했던 것
작사 : 우여운
작곡 : prod.kosei
편곡 : Midas
이제야 차분히 식은 바닥에 앉아서 앞을 봐
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부지 드넓은 땅
여태 날 내가 이런 작은 집 안에 가뒀나
그런 생각이 슬금 나왔어 한숨과
눈 앞에 보이는 것만 볼 수 있어서
가까이 있는 것들에게 또 데이고
눈 앞이 세상의 전부라 믿어서
크고 반짝이는 것에 집착했어
언제쯤 생각을 떨쳐내고
땅을 딛고서 일어날까
언제쯤 생각을 떨쳐내고
땅을 딛고서 일어날까
한칸짜리 방 만큼
비좁았던 시야에 실망해
이제는 깨달았어 너의 말들을
늦어서 미안해
눈 앞에 보이는 것만 볼 수 있어서
가까이 있는 것들에게 또 데이고
눈 앞이 세상의 전부라 믿어서
크고 반짝이는 것에 집착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