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 여기 있어요
아직 나 그댈 기다려요
저기 앞에서 그대 돌아오는 것만 같아서
눈물이 날 것만 같죠..
불어요 그대 향기가
보여요 그대의 미소가
매일 눈 뜨면 그대 웃는 모습 생각날까봐
잠을 못 이루죠..
알까요 이런 내 맘을 알까요
서글픈 맘을 알까요
아무 말도 못한 내가 자꾸 미워져요
불러요 마음을 담아 불러요
그리운 그대 불러요
항상 같은 자리에서 그댈 불러요..
몰랐죠 마지막인지 몰랐죠 이렇게 아픈지
한번만 그대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다면
놓치 않을텐데..
알까요 이런 내 맘을 알까요
서글픈 맘을 알까요
아무 말도 못한 내가 자꾸 미워져요
불러요 마음을 담아 불러요
그리운 그대 불러요
항상 같은 자리에서 그댈 불러요..
사랑이 이제 너무 지쳐서
이별이 내겐 너무 아파서
보고싶단 흔한 말론
그대에겐 닿지 않겠죠..
와줘요 다시 내 곁에 와줘요
나의 품으로 와줘요
이렇게 온통 내 맘으로 그댈 불러요
외쳐요 사랑한다고
외쳐요 보고싶다고 외쳐요
그대 언젠가 내 맘 들을 수 있겠죠
언젠가 그대 내 앞에 있겠죠...
돌이킬 수 없기에 아름다운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