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온 갑작스런 어둠에
한없이 작아진 내가 보여
긴긴 어둠에 끝이 있긴 한 걸까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이 무서워
오 난 이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누가 비웃을까
두려운 걸까 난
행복은 정해져 있지 않아
행복의 기준은 너만이 선택해
진심으로 네 행복을 바래
행복은 항상 네 옆에 있어
긴긴 어둠에 주저앉았던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 같아
누구라도 곁에 있음 좋겠어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였음 해
모든 것을 잘해야 한다는
무거운 마음들을
힘이 들 땐 잠시 내려놔도 돼
날 의심하는 물음표 대신
해낼 수 있다는 느낌표만 던져
잘 해내지 않아도 괜찮아
너의 곁엔 많은 네 편이 있어
오래된 필름 같은 흑백의 색깔을
무지갯빛으로 만들 수가 있어
하루하루 너의 꿈을 향해가
다시 빛을 볼 수 있을 거야
행복은 정해져있지 않아
행복의 기준은 너만이 선택해
진심으로 네 행복을 바래
행복은 항상 네 옆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