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결국 말을 못 꺼내고
너를 보내고 돌아온 밤
다시 너를 볼 때까지
몰래 훔쳐 본
너의 모습들을 돌려감아
언제부터 일까
니가 특별하게 느껴져
몇 주 전 얘기를
하다가 밥을 먹다가
아냐 어쩌면 너를
처음 맞닥뜨린 순간
이미 난 이렇게 될거였나봐
나도 모르게 끌렸던 것 같아
한 사람의 마음을
아는건 참 어려워
너의 행동 말투 표정
모든게 다 신경 쓰여
니 마음은 어떨까
혹여 나와 같을까
내 진심 하나 때문에
깨고 싶진 않은 우리 사이
그래서 턱밑까지
차오른 말을 참고 마네
니 말도 놓치면서
눈으로 널 담네
상상도 못하겠지
얼마나 보고 싶은지
요샌 온통 니 생각
뿐인걸 아는지
you
널 바라볼 때 마다
강하게 느껴
널 사랑한다는
내 맘을 숨길 수가 없어
you know
정말 내 맘 모르니
나는 생각해
너와 연인이 되는걸
어느덧 봄이 오고
하나만 바라 보고 달려오다
혼자 보냈던 수많은 계절
이번 만큼은 너와 보내고 싶은
이것도 욕심일까
난 자격이 없을까
지금은 뭘 할까
내일은 뭐하니
묻고 싶지만
그냥 썼다 지우지
날 싫어하면 어떡해
바보 같은 생각
근데 우리
잘 어울리지 않아 꽤나
얘길 할 때마다
공통점도 많아
매번 느낀거야 우린 잘 맞아
그래서 더욱 더
널 놓치고 싶지 않지
물론 아직 우린
서로 모르는게 많지만
너와는 행복할 것 같아 손을 잡고
발을 맞춰 걷는 모습 난 꼭
되고 싶어졌어 너와 예쁜 연인
내 마음이
담겨 있는 곡 바로 여기
you
널 바라볼 때 마다
강하게 느껴
널 사랑한다는
내 맘을 숨길 수가 없어
you know
정말 내 맘 모르니
나는 생각해 너와
연인이 되는걸
너가 없이 보낸 날들
이젠 나와 함께해
약속해 내 손 잡아줘
널 놓지는 않을 거야
you
널 바라볼 때 마다
강하게 느껴
널 사랑한다는 내 맘을
숨길 수가 없어
you know
정말 내 맘 모르니
나는 생각해 너와
연인이 되는걸
you
널 바라볼 때 마다
강하게 느껴
널 사랑한다는 내 맘을
숨길 수가 없어
you know
정말 내 맘 모르니
나는 생각해 너와
연인이 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