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곳에서
그대를 마주쳐야
하는건지
내가 아니어야
행복할 줄 알고
떠났는데
변한 세월에 잠시 나
그댈 몰라봤어요
그대 모습이
나의 바램과 달라서
날 떠나던 날
나를 걱정하던
그대에게 그러지 말라고
애써 미소짓지만
그대 행복을
새로운 사람을
믿었기에 난
잔인한 그때를
살 수 있었어
오늘도 그댈 위해서
난 기도했는데
숱한 사연속에
지친 그대는
어쩌다가
이러고 사는거니
그 곱던 모습이
흐트러진
시절속에 사라져
꺼져버린
나의 사랑아
날 떠나던 날
나를 걱정하던
그대에게
그러지 말라고
애써 눈물 피했지만
그대 행복을
새로운 시작을
믿었기에
난 잔인한 그때를
살 수 있었어
그렇게 그댈 위해서
난 기도했는데
많은 고통속에
지친 그대는
언제부터
이렇게 사는거니
그 곱던 두 눈이
흘러가는 세월 속에
서러워 꺼져버린
나의 전부여
이제 난 어찌 살라고
이런 그대라면
나의 미래도
의미가 없는데
그렇게 그댈 위해서
난 기도했는데
많은 고통속에
지친 그대는
언제부터
이렇게 사는거니
그 곱던 두 눈이
흘러가는 세월속에
서러워 꺼져버린
나의 전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