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야 이르러 난 느끼게 됐어요 이제까지 지내온 시간들이
긴 만큼 언젠가는 나에게 더 기쁨이 될 거란걸 기다렸던 나의 꿈들이
처음 만난 그날도 우리가 다투었던 날도 서로 기억할 수 있도록
너와 내가 앉아서 나누었던 많은 말들을 이젠 이루게 되었잖아
사랑하는 내 음악과 또 너라면 어떤 일도 나에겐 두렵지 않아
노래하는 우리사이에 큰 우정이 영원할 수 있도록 언제까지나..
우리가 처음 만났던 곳 오늘처럼 따스한 햇살이었어
그곳에서 우리의 소중한 우정이 시작되었지
널 알게된 시간이 그리 길진 않지만 언제까지나 따스한
우정으로 함께 노래하자던 추억의 약속을 잊지 말자
어두웠던 날들도 이젠 모두 지나가 버린 시간 속에 어린 사진이 되어
세상이 변해가도 우리가 어른이 되어도 변함없는 내가 되도록
사랑하는 내 음악과 또 너라면 어떤 일도 나에겐 두렵지 않아
노래하는 우리사이에 큰 우정이 영원할 수 있도록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