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이밤 잠은 오지를 않고
뒤척이며 밤을 세운다
나의 맘을어디에 풀 수 있을까
홀로 외로이 가슴에 묻어두네
가면 갈 수록 걱정은 커지고
작은 빛도 보이지 않네
이 캄캄한 어둠속에서
그저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는데
그대 이제 눈물을 멈춰요
내가 눈물을 닦아 줄테니
나의 사랑
내 어여쁜 그대여 일어나
나와 함께 가요
나의 사랑은
나무가 되어
그대를 위해
불살라졌으니
나의 두손이
그대의 두눈을
열어 나를 보게 할거야
그대 이제 눈물을 멈춰요
내가 눈물을 닦아 줄테니
나의 사랑
내 어여쁜 그대여 일어나
나와 함께 가요
그대 이제 눈물을 멈춰요
내가 눈물을 닦아 줄테니
나의 사랑
내 어여쁜 그대여 일어나
나와 함께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