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은 척해 보려 해도
쉽지만은 않네 이게 아무래도
너와의 조각들이 흩어질 때도
많이 아픈 건 아니었는데도
조금씩 달라져간 우리의 태도
맨 처음 어긋나던 것 들이 계속
꼬여져 버려 풀어낼 수 없게 되고
안녕을 말하던 마지막 그날에도
괜찮아졌지만 아직도
길을 걸을 때면 네 생각이 나
오랜 시간이 지나 뿌옇게 먼지가
네 기억들을 덮어버려 흐릿해져가
잘 지내길 바래
난 더 괜찮아질 거야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잘 지내길 바래
난 더 괜찮은 사람과
더 행복하게 살아가 널 비워낼 거야
술을 참 많이 마셨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다시 만날까 하는
기대 같은 것은 아니었어
그냥 좀 답답했던 것이 많아서
아직도 꿈틀대 맘 한구석에서
다 그냥 그런 거지 뭐 하며 넘겨버리고
이게 뭐 대수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난 또 이렇게 나를 몇 번 죽이고
그렇게 나는 너덜너덜 거려
난 이제 괜찮아졌지만
아직도 길을 걸을 때면 네 생각이 나
오랜 시간이 지나 뿌옇게 먼지가
네 기억들을 덮어버려 흐릿해져가
잘 지내길 바래
난 더 괜찮아질 거야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잘 지내길 바래
난 더 괜찮은 사람과
더 행복하게 살아가 널 비워낼 거야
난 이제 괜찮아졌지만
아직도 길을 걸을 때면 네 생각이 나
오랜 시간이 지나 뿌옇게 먼지가
네 기억들을 덮어버려 흐릿해져가
잘 지내길 바래
난 더 괜찮아질 거야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잘 지내길 바래
난 더 괜찮은 사람과
더 행복하게 살아가 널 비워낼 거야
난 이제 괜찮아졌지만
아직도 길을 걸을 때면 네 생각이 나
오랜 시간이 지나 뿌옇게 먼지가
네 기억들을 덮어버려 흐릿해져가
잘 지내길 바래
난 더 괜찮아질 거야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잘 지내길 바래
난 더 괜찮은 사람과
더 행복하게 살아가 널 비워낼 거야
잘 지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