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애

창문으로 비가 흘러내린다
우리가 헤어지던 날처럼
네 생각에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네

들리는 모든 노래는
모두 다 내 얘기 같고
네 생각에 하염없이
듣고만 있네

많은 추억들
많은 기억들
변하는 널 보며 깊은 슬픔에 빠지네
그래도 사랑했던 우리들의 추억들

너에게 나는 너무나
부족한 모습뿐이데
나에게 전부였던 너를
아직도 기다려

많은 추억들
많은 기억들
변하는 널 보며 깊은 슬픔에 빠지네
그래도 사랑했던 우리들의 추억들

나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
잊지 못해 기다리는데

많은 추억들
많은 기억들
변하는 널 보며 깊은 슬픔에 빠지네
그래도 사랑했던 우리들의 추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