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 받으며 달리는 차에서 혼자 눈물 흘려 본 적이 있어
나를 지켜주던 믿음에 스며든 의문과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벽이 힘에 겨워
그럴때면 사랑도 쉽게 날 떠나지 어차피 내겐 필요 없는 이름
내가 위로받고 기댈곳은 오직 음악뿐 너로 인해다시 태어나지
언젠가 눈부신 무대위에서 너와 하나가 되는날
남 몰래 돌아서 기쁨의 눈물을 흘려도
마음도 버리고 어제도 버리고 홀로서도 아름다운 것
나의 음악이 자라날 그날까지
언젠가 눈부신 무대위에서 너와 하나가 되는 날
싸늘한 시선에 밀리는 지금 생각나도
미움도 버리고 눈물도 버리고 나눌수록 아름다운 것
나의 음악이 자라날 그날까지